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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요즘 핸폰으로 담은 우면산 예술의 전당 풍경 본문
시간을 내서 틈틈이 운동삼아 오르는 우면산
낮에는 대부분 주부들이 산에 올라옵니다
올여름 폭우피해로 한동안 입산금지를 했었는데
무너지지않은 쪽 산은 지금은 개방을 해서
산의 정상인 소망탑까지 오를 수 있어요
이곳은 제가 자주 사진을 올리는데 쵸이님이 궁금하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지금은 나뭇잎도 갈색으로 물들고 낙엽이 뒹굴더라구요
한주전부터 담았던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사진을 제가 담느냐구 제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저도 대체로 등산복 차림으로 이렇게 산에 오릅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경 소망탑에 오르니
우연하게도 시간이 맞아서, 우면산 소망제를 하더라구요
제사를 지내는 형식으로 떡과 고기 술 과일등을 놓고 후원하는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소망제 지낸후 떡과 녹두부침 생선전 등을 산에 온 사람들에게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모짜르트 카페앞
예술의 전당앞에 감나무들,,, 여기 제가 감을 찍은 장소입니다
올여름 폭우로 우면산 대성사 사찰과 아래 스님들이 거처하는 곳 두곳만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고,
그 주변은 모두 물난리가 나서 계곡이 유실되었어요
지금도 그곳 주변은 공사를 합니다
기적이라고 말하는데, 절앞뒤로 산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정전되고 해서 스님들이 죽는구나 생각했다고 하는데
비가 이곳을 피해 앞뒤로 폭우가 흘러갔다합니다 절터는 명당자리라 하더니 아무런 인명피해가 나지 않고 무사했답니다
대성사를 경유해서 우면산 소망탑에 오르는 길입니다
분수 광장앞에 요즘 만발한 국화꽃 지난번 보다 더 많이 피었네요
여기 감나무 사진은 지난 9월 30일 담은 것. 못 올렸던 사진 올려봅니다
짧아서 더 아름다운 가을
요즘은 날씨가 지내기 참 좋은데요
단풍도 고운데, 가을 서정을 느끼고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