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풍경

봉숭아꽃

미소^^* 2024. 7. 23. 12:23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손에 봉숭아꽃물 들이던 옛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움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릴적 어머니는 바쁘셨는지,
아버지가 봉숭아꽃물 들게 묶어주셨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저녁시간 손에 봉숭아 꽃 으깨어서 백반을 넣고 손톱에 올려 묶고 자고 일어나면 손에 물이 들어 있었는데요.
몇 달을 지나 겨울에 흰눈이 내리기까지 남아있기도 하고 그전에 사라지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봉숭아 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