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 그리고 풍경

9월은 핑크뮬리와 팜파스가 아름다운 분위기를 펼치는 시기인데요
카멜리아힐의 가을정원에도 가지 않아 놓치고
빨간 동백이 소담스럽게 피어야 예쁜데,
겨울이 아니라서 동백은 만날 수 없었답니다.

  조금더 멀리서 넓게 담았으면 좋았을것을요

구실잣밤나무
천년된 구실잣나무를 껴안고 진실된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진다는 나무
제주의 어머니 같은 나무
 

 후박나무 숲길

  연지

꽃무릇도 피어있네요

겨울철이 아니라 동백꽃은 피지 않았어도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 ...카멜리아 힐

 작년 봄에 갔을 때는 온실에
수국이 파스텔톤으로 꽉 차 있어서 보기 좋았는데요
지금은 국화꽃들이 피려고 꽃몽우리가
맺혀있습니다

산방산... 구름이 흐르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데 멀리서 담아서 다소 아쉬워 보인다.
카멜리아힐 전망대 위에 올라서 내려다 본 산방산 풍경이랍니다

9월, 10 월에는 가을정원에
핑크뮬리와 팜바스가 가을 분위기 물씬
한다는데 그곳은 가지 않았나봅니다

귤은 아직 익지 않아 푸릇합니다

카멜리아힐에 다양한 꽃들이 별로 없고
전구간을 속속들이 걷지 않았나봅니다

이동하여 ...

족욕하는 곳

 족욕하러도 갔답니다

 

스치며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이 아름답네요
저는 제주 갔을 때 이렇게 흰구름이 펼쳐진 신비스런 운치있는 풍경을 만나지 못 했는데
청명함이 운치있습니다

 

흰구름이 흐르는 풍경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