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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싱그럽고 분수서울 2024. 5. 5. 07:52
호숫가에 백당나무꽃이 하얗게 흐드러지고 수령은 정확히 알수 없는 꽤 오래된 고목 보라매공원 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부지인데 오래전 1985 년 청주로 이전을 하고 13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공원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몇년만에 다시 가본 보라매공원.음악분수가 시원스럽게 하얀 물을 뿜어대고 있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청입니다. 지나가는데 장영실 동상이 서 있더라구요.장영실이 왜 여기 서있을까 생각해보니 측우기를 발명한 분이니 날씨의 선구자.예전에도 이 계류가 있었나 싶게 물이 졸졸 흐르는 계류가 있었구요철쭉꽃들은 여러가지 곱게 피어 단장을 하니 밝게 보이고요공군의 상징인 독수리가 날개짓 하는 충효탑 예전 시아버지 살던 곳 부근 서울 동작구에 보라매공원을 다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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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금정1.강원도. 충청도 2024. 5. 2. 11:28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 하여 영금정이라 불렀다 하고 이 곳은 파도가 밀려와 부딪히는 풍경이 감탄을 자아낼만큼 멋진데, 제가 간 날은 바다가 잠잠 했습니다 언덕 위에 있는 오래된 영금정과 바닷가 바위위에 세워진 영금정 두 채가 있답니다언덕 위에 있는 오래된 영금정 전망대 언덕을 올라가 경사진 나무계단으로 올라갑니다뒤에 높은 영금정1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래 바닷가 암반 위에 세워진 영금정 2 이 영금정은 교각이 새로 흰색으로 바뀌었네요 하트 모양으로 보이는 갯바위에 검은새들 가마우지로 보이는 무리들이 신기하고 특이해 보여서 한참 구경을 합니다빨간다리ㅡ설악대교, 파란다리ㅡ금강대교 뒤에 설악산 설산이 무척 아름다웠는데 직접 눈으로 봐야 실감나고 감탄이 절로 나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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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계절 5월 첫날나와 가족들 2024. 5. 1. 08:40
하루를 쪼개도 바쁘게 살아가는 언니가 매일 아침 잠깐 짬을 내어 카톡으로 예쁜 꽃 사진을 보내주어 상큼한 기분이 업 되고 활기가 느껴집니다. 저는 제가 담은 사진 몇 장씩 답장으로 보낸답니다 5월은 연두빛 푸르름이 가득한 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지요 5월 중순이후에는 빨간장미와 하얀찔레꽃들이 피고 양귀비도 곱게 피어나 아름다운 꽃밭을 선사해줍니다 요즘은 하얀꽃들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덜꿩나무꽃, 산사나무꽃, 공조팝, 이팝나무꽃, 아카시아꽃 등등. 또한 보라 노랑 붓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계절은 어느덧 여름으로 달리고 있네요 가정의 달, 5월은 부모님이 생각나는 달입니다 가족들과 푸근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