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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폰으로 담은 사진 (4)
내마음의 풍경
벚꽃과 직박구리
키가 큰 벚꽃 나뭇가지에 직박구리가 꽃에 꿀을 먹는지 내가 나무아래 가도 도망가지 않고 앉아있어서 사진을 몇 장 담았습니다 직박구리 시끄럽게 울고 동작도 빠른데 꽃은 참 좋아하는군요 폰으로 담은 사진이라 직박구리 털빛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나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더 멋있게 담아보길 바래봅니다
조류, 동물, 생물
2018. 5. 11. 12:18
푸른하늘 흰구름
차 타고 달리면서 차안에서 담은 사진 차 유리가 깨끗하지 않아 조금 얼룩이 졌네요 2017.8.1 하늘 맑은날에 ...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르며 하얀 뭉게구름 참 깨끗하다 서울이 늘 이런 하늘이었으면.... 요즘 비 내리고 다음날 햇살이 나면, 하늘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서리풀. 양재
2017. 8. 17. 08:26
봉숭아꽃
어릴때 집앞 꽃밭에는 채송화 봉숭아 분꽃 과꽃 커다란 앵두나무 한그루가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앵두가 익어서 작은 앵두 따 먹던 기억... 약간 달콤한 맛이 있었는데 앵두가 다닥다닥 붙어서 익어갈 무렵이 지나고 여름철이면 봉숭아꽃으로 손톱 물들이던 생각이 납니다 봉숭아 꽃을 다져서 백반 넣어 작은 손에 꽃물 들이고 붉은 꽃물이 옅어지면서 손톱이 자라며 점점 빠져나가던 것을 보았던 그 시절 집안에는 보통 여동생과 저와 둘이 남아서 소꼽놀이하면서 엄마 기다리면서 보내던 그 시절 저녁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잠 자기전에 손톱에 물들여주던 그때 그 시간들이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봉숭아꽃을 사진에 담으면서 옛생각을 해봅니다 사진은 핸폰으로 담았습니다
서리풀. 양재
2017. 7. 28.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