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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봉숭아꽃 본문
어릴때 집앞 꽃밭에는 채송화 봉숭아 분꽃 과꽃
커다란 앵두나무 한그루가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앵두가 익어서 작은 앵두 따 먹던 기억...
약간 달콤한 맛이 있었는데
앵두가 다닥다닥 붙어서 익어갈 무렵이 지나고
여름철이면 봉숭아꽃으로 손톱 물들이던 생각이 납니다
봉숭아 꽃을 다져서 백반 넣어 작은 손에 꽃물 들이고
붉은 꽃물이 옅어지면서
손톱이 자라며 점점 빠져나가던 것을 보았던 그 시절
집안에는 보통 여동생과 저와 둘이 남아서
소꼽놀이하면서 엄마 기다리면서 보내던 그 시절
저녁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잠 자기전에 손톱에 물들여주던
그때 그 시간들이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봉숭아꽃을 사진에 담으면서 옛생각을 해봅니다
사진은 핸폰으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