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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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여운이 있는 2024. 2. 4. 06:00
어느 공원에서 가을날 담은 사진인데요 새 둥지 보기도 쉽지 않은데 지나치면서 제 눈에 들어와 다가갔답니다. 빈 둥지. 사용할 때는 보금자리로 요긴했는데 떠나고 나서 자리를 비운 둥지는 푸근하게도 보였고 한편으로는 허전했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이란 말도 있지요 곁에 있던 자녀들이 독립하여 품안을 벗어나 나갔을 때 외로움을 느끼는 증상인데요 작은 행복감으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2월 첫주말입니다. 다음주에 명절연휴로 쉬어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바빠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title="infinity 03 Sweet Return -Hilary Sta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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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여운이 있는 2023. 7. 5. 04:20
초상권 때문에 사람 사진을 잘 찍지 않는데 지나치다가 눈에 보이길래 담아보았네요. 결혼을 하는 커플로 보이는데 사진사가 따라다니면서 사진촬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에서 뒤에는 삼각대를 세워두고 자동 촬영을 하고, 신부는 폰을 들고 또 셀프로 찍으면서 걸어가더군요. 드레스를 입지 않고 정장차림에 흰 티를 둘다 똑같이 입고 둘이서 손을 잡고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데, 나이도 좀 있어보이고요. 좋은 시절입니다. 인생의 황금기가, 떠오르네요. 행복하게 꽃길을 걷길 바랍니다 몇 장 담았는데 뒷모습만 한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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