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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2/21 (1)
내마음의 풍경
오늘 동지(冬至)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는데, 성탄절도 몇일 남지 않았고요.시간이 휘리릭 달아나고 있습니다한 해에 밤이 가장 긴 날. 낮이 가장 짧은 날.하루에 1분씩 30일이면 30분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지요1월달이 가장 추운데, 한달은 지나야 추위가 누그러 듭니다동지는 팥죽을 먹는데 팥의 붉은 빛이음기와 액운을 막아준다고 여겨서랍니다붉은 팥이 귀신을 쫒아내고 역병을 물리치는 등 나쁜기운을 몰아내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동지가 음력으로 초순에 들면 애동지,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는데 오늘은 음력 11월 21일로 노동지, 절입시간은 6시 21분 이랍니다매년 양력 12월 21일, 22일, 23일에 동지가 찾아오며,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음스케치
2024. 12. 21.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