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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5월의 빨간 덩굴장미
다른 날에 다른 장소에서 카메라로 .... 날씨가 더워지면서 5월 중순경부터 하얀찔레꽃과 빨간장미가 담장에 줄줄이 피어난다. 덩굴장미는 중국이 원산지인데 우리 나라에 들여와 집집마다 울타리 담장에 많이 심어서 5월이면 빨간장미가 흐드러지게 피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정열적으로 함박 피고 뜨거운 햇살아래 무리지어...비 라도 내렸으면 빨간 꽃잎에 시원스레 빗방울이 맺혔을텐데... 큰 꽃송이가 고개를 약간 숙이고 내려다보는 듯 줄줄이 이어 피어 더욱 눈길이 간다 지나가다 담장 아래서 폰으로 담은 사진들
꽃과 풍경
2022. 5. 30. 05:30
노루귀
같은 시간에 노루귀 찾으러 왔던 여인들 노루귀를 오래전에 창경궁에서 만났는데 시들거리면서 쓰러진 가여운 모습을 보고는 산에 봄야생화를 만나러 가지 못했던 것이 오래 되었다. 청계산은 산이 깊어서 선뜻 나서기 쉽지 않다. 노루귀 사진을 보다가 구름산에 처음으로 노루귀를 보러 찾아갔다 구름산의 노루귀는 아주 높은 골짜기에 있는 것이 아니여서 용기를 내었는데, 그래도 쉽게 노루귀가 피어있는 곳을 만날 수 있었다 타 블로그에서 위치를 정확히 안내하는 사진과 글을 폰에 저장하고, 구름산을 찾아가 높지 않은 산을 걸어 올라갔는데.... 11시경쯤이었는데 오후 1,2시쯤 갔었으면 노루귀가 활짝 피었을 것 같은데 꽃잎이 활짝 열지는 않았다. 비탈진 골짜기에 노루귀가 듬성듬성 아기자기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반가움과 맑음..
꽃과 풍경
2022. 3. 22.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