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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에 핀 정열의 빨간 장미
5월의 장미인데, 뒤늦게 올려봅니다
담장에 빨간 장미가 송이송이 매달려서 피어있네요
초록잎에 빨간장미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핀 모습에
저절로 시선이 가더군요
긴 담장에 장미가 뒤덮었는데 한장의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사진연습 할겸 담아보았습니다
장미꽃이 5월 중순이후 피고지고 합니다
꽃송이가 크니 고개를 약간 숙이고
친구처럼 모여서 합창하듯이 피어납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열흘도 못 있고 지겠지요
꽃이 피었다가 지기도 하고,,,
하나의 꽃한송이가 열흘 이상은 가지 않습니다
꽃이 지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
꽃이 지고 나면 시들은 모습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초록잎만 남으면 보는 즐거움이 사라집니다
자연의 이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