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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장 위를 수놓은 겹장미와 빨간덩쿨장미
    꽃과 풍경 2012. 5. 30. 00:52

     

     

     

     

     

     

     

     

     

     

     

     

     

     

     

     

     

     

     

     

     

     

     

     

     

     

     

     

     

     

     

     

     

     

     

     

     

     

     

     

     

     

     

     

     

     

     

     

     

     

     

     

     

     

     

     

     

     

     

     

     

     

     

     

     

     

     

     

     

    학교 교정 담장위에 붉은 줄장미가 만발하였다

     

     

     

     

     

     

     

     

     

     

     

     

    남편과 우면산 산행하고 돌아오는길에

    예술의 전당앞에서 성당 성경공부 선생님을 만났다

    보기에도 세월의 연륜이 느껴지는 나이드신 선생님이

    우리부부를 먼저 알아보고는 말을 건네서 인사를 하고..

    그런데 어디 살아요? 하고 묻는다

    지난번에도 성당에서 물어서 대답을 했는데

    잊으셨는지 같은 질문을 또 하신다.

    더샾 ?.... 이렇게 말을 하면 주변을 빨리 알아들을 것 같아서

    그리 말하면서 ㅎㅎ 주변에 살아요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더샾에 사는 것이 아니고요? 하면서 웃으신다

     

    더샆은  집 바로 근처에 있는 포스코에서 지은 아파트인데

    평수가 굉장히 큰, 성같은 아파트이고

    몇십억쯤  되는 아파트이다.

    그앞을 지나가면 조경을 무척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넓은 정원에 성같은 아파트에 주눅이 좀 드는데....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은 평생 돈을 벌어 모아도

    그런 곳 입주가 어려울 것 같다 ㅎ

     

    맨위에 분홍겹장미와 하얀장미가 탐스럽게 피었고,

     빨간 줄장미도 정열적으로 한창 만발하였다

     

    아래 빨간 장미는 학교 교정에 함빡 피어있어 담은 사진이다

    사진으로 담은 것보다

    실제 피어있는 꽃모습이 더 생기있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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