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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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풍경올림픽공원 2018. 4. 20. 10:09
자두 나무 화무십일홍... 요즘은 꽃이 열흘도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봄에는 미세먼지에 두문불출하다가 며칠 이상고온에 갑자기 확 피어버린 봄꽃들이 며칠간 피더니 금방 시들어버립니다 아쉬운 봄꽃들이여... 올림픽 공원앞을 지나다가 잠깐 들어가서 사진을 몇장 담았습니다 오래 머무를 수 없어서 금방 다시 나왔는데 30분은 무료주차인지 요금은 받지 않네요. 벚꽃도 많이 시들어가고 있었는데, 이곳은 그래도 벚꽃이 아직 봐줄만 해서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밝아집니다 올해는 양재천과 대공원 벚꽃도 근처 학교에 핀 벚꽃도 사진에 담아보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매화꽃 비슷하게 핀 꽃이 보이는데 매화 같지는 않고 사촌 같구나 생각을 했는데 서양 자두나무라고 이름표를 달고 있더군요 붉은 자두나무와 연두 자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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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2올림픽공원 2017. 11. 21. 20:57
오른쪽 몽촌토성길의 목책 아랫쪽 느티나무길 나뭇잎들을 쓸어서 운치가 없고 햇빛이 없어서 어두워보인다 88호수와 수영장 -반영이 데칼코마니처럼 뚜렷하고 이때도 오후 해지는 시간 가까와서 단풍은 화사하지 않아 아쉬움이 88호수와 수영장 가을빛이 곱게 호수에 내려앉았다, 실제로 봤을때 더 아름다운데,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 호수 부근에서 가을의 정취를 듬뻑 느끼면서 물에 비친 단풍을 바라보다 대화 조각품 몽촌해자-한바퀴 돌면서 보니 시간이 늦어져 해가 모습을 감춰 다소 어두운 느낌의 해자 어느 봄 5월에 담은 연녹빛 푸르름 올림픽 공원 풍경인데 사진이 많아서 한번에 올렸던 것을 다시 두번에 나뉘어서 올려봅니다. 사진을 많이 버려야 하는데 못 버리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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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올림픽공원 2017. 11. 18. 13:12
올림픽 공원 한성 백제 박물관 앞에, 연두빛 잔디도 어느덧 누렇게 변하면서 가을빛을 내고 있다 박물관 옥상에 올라가서 담으면 공원 전경이 다보여서 좋을텐데... 2015 11월 가을에 올팍 박물관 위에 올라가 담은 단풍 올해는 이런 풍경을 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었다 이곳은 낙엽이 정말로 보기 좋고 운치있는 곳이다 가을낙엽이 아름답고 눈에 마음에 들어오며 작은 감탄을 자아낸다 몽촌토성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어느 가족들 빛의 진로-중앙에 마주 보고 있는 나무 기둥 뒤로 남북으로 또 다른 작은 기둥이 서있는 조형물 2017년 11월 5일 올림픽 공원 빨간 단풍이 예뻤는데, 빛이 없어서 어둡게 나와 아쉬운 사진 11월 6일 병원에 가는 날이라서 마음이 다소 가라앉은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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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아래서올림픽공원 2017. 11. 16. 11:12
올림픽 공원 위례성길 2017.11.5 올림픽공원 한성 백제 박물관 옆 숲속 2017.11.5 은행잎이 노란꽃처럼 이쁘게 물들었습니다. 오후시간이라 흐리고 하니,,, 은행잎이 밝고 곱게 나오지 않았네요 은행잎 낙엽이 수북이 덮었으면 더 분위기 있을텐데 낙엽을 모두 쓸어놓은 것 같더군요 은행잎이 바닥을 듬뿍 덮을 때는 낙엽되어 잎들이 많이 떨어졌을때이니 나무에는 은행잎이 듬성듬성하지요 시간도 오전시간에 햇빛이 비출때 적당히 잘 맞추어야 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햇빛도 부족하니 길가에 빛이 보기좋게 나오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더 좋은 조건을 맞추어 담아볼게요 소마미술관쪽에는 공사하느냐고 펜스를 쳐놓으니 은행나무길이 어수선합니다 가을에는 빨간 단풍도 아름답지만 노란잎들도 시선을 붙잡습니다 이쁜 은행잎 터널 부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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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서서올림픽공원 2017. 11. 11. 19:23
몽촌토성 목책 왼쪽은 노거수 은행나무, 오른쪽은 느티나무 지금쯤은 노랗게 은행나무가 물들었을 것이다. 살짝 주황빛이 비치는데 노을이 아름다울 것 같더군요 예전 단풍들었을때 이곳에서 찍은 사진 그날 제가 담지 못한 일몰 모습입니다. 가져온 사진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같은 모양인데 주황빛 일몰이 은은하게 아름답지요? 석촌호수와 롯데타워빌딩 2017.10.15 올림픽공원 10월 중순경에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단풍이 들지 않았을 때이고 일부는 살짝 노란빛 붉은빛을 띄기도 합니다 이 날은 하늘의 구름이 참으로 멋진 날이었습니다 청명한 날에 흰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맑은 기운이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몽촌토성 길 위에 서서... 걸으면서 하늘의 새털구름이 멋져 자꾸 바라보게 됩니다 지는 일몰의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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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올림픽공원 2017. 9. 28. 14:16
꽃사과 열매 같은데, 이름표에는 능금나무 라고 써있었다 능금이란 사과를 말하는데 사과라고 말하기엔 크기가 작다 꽃사과 같은데,,, 열매가 촘촘히 달라붙어서 햇빛을 받으면서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다 학교에 서 있던 나무이다 노래를 선곡하다가 보니 9월의 노래를... 9월 중순경에 담은 사진인데 벌써, 9월이 다 지나가고 있다 더운 열기 꺽이면서 몸에 와 닿는 알맞은 기온에 시원한 가을바람과 높은 하늘 흰구름이 보기 좋았던 초가을이 지나면서 가을은 한층 깊어지겠지요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사랑이 가는 소리 9월이 오는가 했는데 벌써 거의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