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내마음의 풍경

성산일출봉 본문

제주.전라

성산일출봉

미소^^* 2019. 1. 1. 18:36

 

 

 

 

 

 

 

 

 

 

 

 

 

중앙에 해가 나올듯 말듯,,, 해인지 아닌지?

구름에 가려서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햇님

 

 

 

 

 

 

 

 

 

 

 

 

 

 

 

 

 

성산 반대편 중앙에 보이는 산이 한라산이라는데요.

맞는지요?

 

 

 

 

 

 

 

 

 

 

 

 

 

 

 

 

 

 

 

 

 

 

 

 

 

 

 

제주 성산일출봉에 일출을 보러 아침 7시경 숙소를 나섭니다.

조금 더 일찍 어두울때 도착했어야 했는데,

아들이 운전하느냐고 늦게 자서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 했네요

진입로 입구에 들어서니 날이 밝은 듯 훤합니다.

성산일출봉은 계단으로 연결해놓아서 올라가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연말과 연초에는 일출명소 입장료를 받지 않나봅니다.

제주에 일출명소를 홍보하는 듯한 배려인가봅니다.

그런데 일출봉에 오르니 나무데크로 앉아서 볼수 있게 조망장소를 만들고

일출봉을 직접 가로질러 통행할 수 없게 막아놓아서

제 예상을 깨어 걸을 수 없어서 좀 섭섭하더라구요.

 

그 옛날에 제 친구들 여덟명과

성산일출봉 지름길을 걸었던 추억이 아스라이 떠올랐습니다.

말도 여러마리가 있었으며, 초록풀잎들이 신선했었습니다

 

옛날에는 일출봉 올라가는 길이 흙길이었는데 참 많이 달라졌어요. 

돌계단이 가팔라서 오르기 숨이 찬것 보니,

더 나이 들면 이곳도 다리 아파서 올라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병을 하나 준비해가면 좋을 듯, 오르다보니 목이 마릅니다.

보온병은 숙소에 두고 갔는데 따뜻한 물을 준비해가면 

목도 축이고 추울 때는 보온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날씨가 맑지 않아 일출 시간이 되었는데도 구름이 가려서

해가 반짝 올라오지 않네요.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볼 수 없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웠어요

일출을 보기 위해 성산쪽으로 숙소를 정했는데...꽝 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사진 몇컷 찍고 일출을 보지 못하고 허탕을 치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숙소로 돌아왔을 때 해가 쨍하니 비춥니다.

기다려도 햇님 모습 보여주지 않더니 잠시 햇님이 맑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더 기다리지 않고 내려온 것이 참 아깝네요.

그리고 성산일춘봉 아래쪽 사진 포인트 장소를

알지 못해서 가보지 못 했네요!

 

목적달성을 못 하고 숙소에서 주문해놓은 조식을 맛나게 먹었는데, 

접시 가득 크기가 큰 삼치 두마리와 갈치구이가 정말 맛이 났고, 

바구니에 가득 담긴 귤을 두개 들고 숙소로 올라옵니다.

이제 짐 챙겨서 둘째날 일정을 준비하고 떠나려합니다

싱싱한 재료로 아침을 든든히 먹을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제주의 인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주.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쇠소깍  (0) 2019.01.01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운 섭지코지  (0) 2019.01.01
제주에서 인상적인 것들  (0) 2019.01.01
서귀포 천지연 폭포  (0) 2019.01.01
새연교와 야경  (0)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