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의 만추

오랫만에 선유도 공원엘 갔습니다

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한바퀴 돌았습니다

카메라를 챙겨가긴 했는데

사진을 담으려니 SD카드가 없는것이에요

노트북에 끼어놓고 카메라에 넣지 않고 가져온 것이지요

핸드폰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노란,빨간 단풍이 알록달록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선유도 공원은 정수장을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여의도 방향

 

 

남쪽에서 북쪽을 바라보면서....하늘공원 방향

예전에는 오리배가 없었는데 새로 생겼는지 보이더군요

활기가 느껴졌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것은 "우수 빗물 방수 밸브" 라고 하더군요

 

 

 

 

 

 

 

 

 

 

 

 

 

선유교

 

 

양화대교와 건너편 하늘공원

 

 

 

하늘공원쪽을 바라보면

친정집 생각이 납니다

친정집에서 가까운 곳이라서요

 

오랫만에 시야가 트인 곳을 걸으니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한달 이상 카메라를 놓았는데

돌아다니면서 걸으며 보이는 단풍이 상큼하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도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