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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남문 수어장대 본문
2015.4.11 토. 남한산성
남한산성
해발 522미터 남한산은 북한산에 비하여 웅장하고 호탕한 맛은 적지만 여성적은 아름다움이 깃든 아담한 산이다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평균 표고가 서울보다 300-500 미터 높은 고지대로 천연적인 요새지이다
남한산은 사적 제 57호로 지정된 남한산성이 축조되어 사면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사람이 여러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다고 하며,
병자호란때는 인조가 피신하여 만2천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봄바람 살랑 살랑 불고 꽃들은 만개한 바야흐로 봄...
봄바람이 들었는지 이 화창한 날씨에 집에 있기엔 아까와서
남한산성을 가기로 하고 출발
남한산성은 몇년전 모임에서 몇번 가고, 아는 언니 차로 같이 가고...
그리고 우리가족과 함께 가기는 처음인데...
역사와 사극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남자 셋은
이 유명한 남한산성을 처음 갔다
나는 갈때마다 지하철을 자주 이용했기에
차로 가는 방법을 잘 몰라서
네비에 찍고 갔는데...
가는 방향이 여럿이라,,, 좀 헤매다가...
결국은 지하철 남한산성역으로 종착지를 택하고
다시 방향을 바꾸어 갔다
40여분 올라가니 남문이 나오고...
남문에서 왼쪽길로 쭉 한시간 30분 올라 수어장대까지 갔다가
되돌아 내려왔다
예전엔 북문쪽을 왔었으나 남문쪽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현호색,개별꽃, 제비꽃 등을 만나고...
오늘 황사현상이 있어서 공기가 좀 안 좋았는데
남한산성쭉은 산속이라 공기가 비교적 깨끗하였고
키 큰노송들이 우람하게 하늘을 향해 솓아있었고,
잔잔한 새소리에 맑은 숲속향기가 좋은 곳이다
처음에 오르는 길이 가팔라서 좀 힘들지,,,
남문부터는 비교적 평탄하게 오를 수 있었다
올라갈때는 좀 힘이 들고
내려올때는 다리가 힘이 빠지면서 후들거렸지만...
새소리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가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다음에 시간나면 가보지 않은 길 따라서 또 산행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