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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여름 보라매공원 본문
잔디광장 인데 꽤 넓다. 옛날에는 훈련장으로 쓰였을 듯하다
충효 호국비천이라 씌여져 있습니다
공군의 상징탑으로 보입니다
탑위에는 보라매가 날고 있습니다
백두산 천지 모형을 본따서 만든 조형물
이승탁반이라 씌여있는데
이로운 것은 승리하고 돌이켜 생각하라는 뜻이랍니다
산업재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탑
그늘 아래 나무의자가 곳곳에 놓여있어서 쉼터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옛날 공군사관학교의 부지인데요1958년부터 1985년까지 이곳에 공사가 있었답니다
충북 청원으로 이사간후에 1986년 380 억 정도를 투입하여 공원을 만들었다합니다.
크기는 12만 4천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핼리콥터와 공군기 몇대가 전시되어 있구요.
작은 논밭도 만들어 놓아 시골체험도 할 수 있게 했구요
충효탑 등 여러가지 상징물이 있답니다
길들이기 쉽고 활동력이 왕성하여 매 중에 최고의 사냥매라고 합니다
공군사관학교의 상징인 보라매
이름을 사용하여, 보라매공원으로 지었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고 사진을 아주 멋지게 담으시는
에디 선생님도 공군사관학교 출신이시니
이곳에서 공부하시던 교정이었을 듯 합니다
요즘 이곳 보라매공원에서 아침 도보 운동을 합니다
보라매공원의 둘레길이 무척이나 넓어서 3바퀴 정도 돌면 한시간이 지납니다
사진을 담고 놀다보면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작은 연못이 있고 저녁에는 야간 음악분수가 가동되며
조그마한 연밭이 있고요
군데 군데 여러가지 꽃들을 심어서
즐겨서 꽃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티비에서 가끔 봤었는데
오래된 나무들이 둘레길에 녹음을 짙게 드리우면서
청량감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듯 합니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떠있으면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을텐데
단조로운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