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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걷기 본문
대공원 동물원입구에서 우측으로 원앙다리를 건너서 걷다보면
두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올라가면 동물원 둘레길이 나오고 오른쪽은 다람쥐광장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단풍이 울긋불긋한 나무들 우측으로 다람쥐 광장 등산길이 있는데
우리는 왼쪽 동물원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다람쥐 광장 옆에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중입니다
인공폭포입니다. 저수지 수류를 조절하는 폭포수로 항상 이렇게 폭포수가 흐르는 것은 아니고
수류조절시에만 물이 흐르나봅니다
청계산 저수지가 마치 호수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물이 맑았습니다
하늘이 파랗고 단풍이 들면 아주 아름다울 듯 하더군요
관악산이 보입니다
오래전 10여년전쯤 대공원 둘레길의 산림욕장의 한 곳으로 다람쥐광장쪽으로 가면
오르락 내리락 호젓한 오솔길들이 나오고
시원한 옹달샘 샘물들이 몇군데 있어서 즐겁게 산행을 하고 물을 마시면서
땀을 식혔던 아스라한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 꽤 오랫동안 산림욕장쪽으로는 가지 않았는데
동물원 둘레길을 오랫만에 남편과 작은아이와 셋이서 걸었다
청계산자락 숲길이여서 공기가 쿨하고도 맑으며 숲향기가 코를 상쾌하게 했다
저수지 둘레길의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니 맑은 물이 있는 저수지를 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수류 조절하는 폭포수를 만나기도 하였다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고 다람쥐광장 산행만 하곤 했었다.
청계산 자락의 저수지는 마치 한라산 백록담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백록담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물이 거의 적은 것으로 아는데
숲길에서 올라와 산의 가운데 호수처럼 잔잔한 물이 모여있으니
상큼한 바람과 시원한 물빛이 보기 좋다
물론 그만큼 높이 오르지도 않고 자연적인 경관의 아름다움도 훨씬 덜하지만
산 아래 호수 같은 느낌이 편안하고도 호젓하다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니
늦게 핀 코스모스가 바람결에 한들한들 반겨주는 듯하다
2016.10.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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