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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만발한 창경궁 본문

궁궐 ,전통 미술 조각

봄꽃들이 만발한 창경궁

미소^^* 2017. 4. 6. 23:44

 

창덕궁 후원들어가는 경계 담과 창경궁 뜨락에 미선나무가 활짝 피었습니다

 

 

 

 

 

 

 

 

 

 

미선나무가 핀 창경궁 뜰안

 

 

 

 

 

 

 

 

자경전 터

 

 

왼쪽은 양화당, 오른쪽은 통명전으로 뒷뜰입니다

 

 

통명전 뒷뜰

 

 

 

 

 

 

오른쪽 미선나무 핀 자리는 자경전터

 

 

춘당지 내려가는 길

 

 

 

 

 

 

춘당지

 

 

원앙이들

 

 

 

 

 

 

 

 

 

                                                                                                           2017.4.4 화

 

창덕궁의 홍매화를 보러 오늘은 마음을 먹고 갔는데

창덕궁에 갔다가 옆문으로 창경궁을 들어갔다

개나리 진달래가 어여쁘게 피고 

미선나무꽃이 눈송이처럼 하얗게 피어서

귀한 미선나무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미선나무꽃은 천연기념물로 창경궁안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꽃이다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 나라에서 보호한다고 합니다

개나리꽃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개나리는 향기가 없는데

이 미선나무꽃향기가 참 그윽하다

건강식품으로 항암제로도 쓰인다고 하니

참 유용한 꽃인데...

 

매년 봄가을에는 한번씩 다녀가보려 하는데도

가을에는 다녀가도 봄에는 못 오고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똑같은 장소를 가는데도

조금씩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서울한복판에 이런 궁궐을 쉽게 입장할 수 있는 것이 좋기만 하다

 

춘당지에 갔더니

연두빛 버드나무가 푸릇하게 흔들리고 있었고

원앙들이 물가에 있어서

몇장 담다보니 망원렌즈 무거워서 두고 온 것을 후회를 하였다

그래서 원앙이들 크게 담을 수 없었다

원앙이들은 땅콩을 무척 좋아한다고 하는데

땅콩도 준비해가지 않아서

몇몇 사진사님들이 해바라기씨를 던져주니

원앙이들은 관심이 없는지 다가오지 않았고

잉어들이 다 받아 먹는다

철쭉꽃 피는 시기에도 이 창경궁은 찬란한 봄빛을 빛낸다

아직 고목들은 연두빛 잎새들이 달리지 않았지만

차츰 푸르름으로 봄이 익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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