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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실유카 본문
실유카는 하나의 줄기에 꽃이 여러개가 달린다
뿌리부터 줄기 꽃까지 키도 커서 사진 담기가 이쁘지 않다
실유카를 처음 본 것은 현충원에서 였는데
멀리서 아이보리 빛깔의 하얀꽃들이 송글송글 피어있는 것이
마치 샹들리에 켜 놓은 듯, 환하게 장식처럼 눈에 들어왔다
아 이런 신기한 꽃도 있구나 하고 보고 또 보고 했었는데,
시기가 좀 지나 시들어서 아쉬워하면서 지나쳤던 기억이 있었다
수녀원 화단에 이 실유카가 어느날 하얀꽃을 함박 피었다
계속 키가 자라, 내 키 비슷하거나 더 큰데
꽃봉오리 맺을 때부터 바라보다,
꽃이 피자,실유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꽃이 이렇게 피는구나 하고 신기해했다
키가 너무 커서 자라는 과정은 그리 멋스럽지는 않은데
꽃이 피고 나면 아주 실내장식 불빛처럼 이쁘다
건물앞에 화단이라 벽돌이 그대로 보여서 멋이 없지만
그래도 올려본다
그런데 실유카가 꽃모양이 둥근 모양이 있고
타원형으로 끝이 뽀족한 모양이 있다
왜 꽃모양이 다를까?
암수 다른 모양의 꽃인지?... 이것은 찾아봐도 알 수 없었다
마이클 호페 (Michael Hop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