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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모과꽃

미소^^* 2018. 5. 9. 17:27

 

 

 

 

 

 

 

 

 

 

 

 

 

 

 

 

 

 

 

 

 

 

 

 

 

 

 

 

 

모과꽃은 매화나 벚꽃 처럼 눈이 부시게 빛나지 않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키가 큰 나무에 수수한 분홍빛 꽃이 달리면 

자세히 보면 볼 수 있는 꽃

단아하고 순박해 보이는 꽃,

나뭇가지의 얼룩무늬 수피가 멋있는 모과나무

 

가을에 단풍이 들고 열매들이 익어갈 무렵

커다란 노란 모과열매가 익어가면

사람들은 모과를 가져다가 잘게 썰어서

설탕에 재어 모과액을 만들어서

모과차를 끓이기도 하는데

은근한 향기가 감미로운 모과차를 좋아하고,

그리고 잘익은 노란 모과를 자동차, 집안에 놓아두어

장식처럼 은은한 모과향을 곁에 두기도 한다

4월에 만날 수 있는 분홍빛의 이쁜 모과꽃

노란 모과 열매만 좋아하지 말고

모과꽃 눈여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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