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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망을 담아서~

미소^^* 2021. 1. 5. 13:06

 

                                                                       

                                                                                                         2020년 2월에 담은 사진

흐리면서 회색빛 구름이 뒤덮였는데

시간이 얼마만큼 지나니 하늘빛과 흰구름은 청명하니 멋지게 흘러서 ...

어느 사람이 혼자서 연날리기를 하고 있어

구경꾼인 나는 옆에서 꼬리를 흔드는 연을 바라보고

높이 높이 날아라

하늘 높이 날아라 하고 

춤추는 연에 내 마음을 싣는다~

하늘 끝까지 닿으라면서 작은 소망을 띄웠었는데

약 1년이 흘렀습니다

 

 

 

 

 

​1월 

                                오세영

 

1월이 색깔이라면

아마도 흰색일 게다

아직 채색되지 않은

신(神)의 캠버스,

산도 희고 강물도 희고

꿈꾸는 짐승같은

내 영혼의 이마도 희고,

 

 

1월이 음악이라면

속삭이는 저음일 게다

아직 트이지 않는

神의 발성법(發聲法)

가지 끝에서 풀잎 끝에서

바람은 설레고,

 

 

1월이 말씀 이라면

어머니, 부드러운 육성일게다,

유년의 꿈 길에서

문득 들려오는 그녀의 질책,

아가, 일어나거라,

벌써 해가 떴단다,

 

아! 1월은

침묵으로 맞이하는

눈부신 함성.

 

 

 

2021년 신축년 소띠해

1월이 시작되고 다섯째 날입니다.

몇일간 영하 10도 더 아래로 내려가는 매서운 추위가 온다는

날씨예보가 있습니다

추위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아지므로

다닐 때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걷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새해에는 어떻게 보낼까?

크지 않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합니다

연말과 새해에는 

지나간 것들에 대한 회상과 잔잔한 기억들이

머릿속에 남아 여운되어

여러가지 것들을 떠올리면서,

한 해의 바램을 기도하기도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도

제 뜻대로 되지 못하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 연말이면 아쉬움과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잘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반드시 퇴치되고

자유롭고 일상의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국민들의 힘든 삶도 나아지기를 바래봅니다

 

요즘 담아놓은 사진이 없어서

지난 사진을 올립니다

 

daum 홈피 스킨과 서식이 바뀌고는 아직 덜 적응이 되서

글 올리기 하고는 수정 작업이 잘 되지 않고 있어요

바로 위에 꽃사진에서 옆 메뉴란이 사라지고

아래 수정할 수 있는 아이콘이 사라져버려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글을 넣으려 해도 수정이 안되니까,

사진만 덜렁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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