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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서해바다 일몰 본문
음악은 오후 6시에 라디오 CBS 음악 FM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opening 멘트의
배경음악인 해변의 길손...
날씨가 무더워서 주말에는 시원함을 찾아 나서려고
집을 벗어나,
가족과 배곧에 서해바다 보러 갔다.
바로 전날 밤에 천둥과 번개치면서
비가 한차례 내리니
무더위를 식혀주어서 밤에 상쾌한 바람이 불어
쾌적하여 오랫만에 잠을 편히 잘 수 있었는데
바로 다음날 낮부터 흰구름이 장관이다.
하늘이 청명하고 하얀구름이 뭉게뭉게 두둥실 떠 흐른다
역시, 비 내린 다음날은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맑아서
감성지수 올라가는 날이다
낮기온은 33도를 육박하는 날씨.
밖에서 점심을 먹고는 찻집에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에 사람들이 그곳에 다 모였다.
밖에는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찻집에는 앉을 자리가 없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까페라떼를 주문하고
쿨한 실내에 앉아서 더위를 식혔다
노트북 가져와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
책 보는 사람.
맛난 차 마시면서 대화하는 사람들.
코로나 시대라서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고 앉아있다
해질무렵에 배곧바닷가 , 한울공원을 걸으러 나가니
일몰이 환상이다.
고운빛 보러 나온 사람들이 사진 찍느냐고
둘씩둘씩 모여든다.
이렇게 고운 풍경을 만나니 기분이 참 좋고
저녁 바닷바람도 솔솔 시원히 불어온다.
서해바다는 맑지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날은 참으로 맑고 아름다운 일몰을 선사해주었다
일년중 이런날 만나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