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가지에 앉은 직박구리

 

 

 

 

벚꽃은 거의 다 졌는데,

일부 남은 시들은 꽃 사이로...

벚꽃잎 속에 뽀족한 부리로 콕콕 쪼는 직박구리

직박구리 한 마리가 벚꽃잎의 꿀을 먹는지
정신없이 빠져있다
내가 근처에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고
벚나무 가지에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몰입 중이다.

 

사진을 많이 담았는데 폰으로 담아서

대부분 흐려 몇장만 올려봅니다

벚꽃과 직박구리 사진을 가끔씩 담아봤지만

직박구리는 높이 나뭇가지위에 있어서 작게 잡히고

빛이 부족하여 역광처럼 보였는데....

조금 크게 찍을 수 있어서 

확실히 직박구리가 보인다

카메라로 담았으면 더 잘 담을 수 있을 것을...

새 사진은 잘 찍지 못하겠더니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회는 오는구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