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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봄에 흐드러지게 피었던
하얀 벚꽃이 진
벚나무의 잎새들은 이제 20프로쯤 남아보이고
바람결에 잔가지에 남은 잎새들이
손을 흔드는 듯 하다
플라타너스의 큰잎들은 바람이 불자
우수수 떨어져 땅에 뒹군다.
단풍이 드나 싶었는데 잎새들을 떨구고 있으니 ,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가운데 앞쪽에 빈 나목들은 벚나무이다
칠엽수 잎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어울어진 꽃밭, 예전에는 없었는데 올해는 이곳을 만들었나보다
이 아치 앞에서는 내 사진 한 장 담고 싶었는데, 누구 없소?
가을 숲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준비중에 있었다
관악산 정상이 멀리 보이고,
아래에 보라 하늘 조형물은 코끼리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