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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황해도민의날 체육대회 본문
과천 정부청사 운동장 ,,,
보슬비가 내려서 관악산 위에 안개가 자욱하여 운치있네요
어린이날에 비가 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쉽게도 비가 내립니다
제 아버지 고향 황해도민 체육대회가 있어서 여기에 다녀왔네요
5.5일 어린이날 행사겸 어버이날이 있어서 친정어머니를 뵈러 갔지요.
아버지 살아계실 때 어머니와 30년 이상 다니시던 아버지 고향 어르신들 모임인데 2세 3세들이 참여하고 있답니다
저도 참여해서 얼굴을 알던 아버지의 지인분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가셔서 무상함이 느껴졌어요
저희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92 세 되셨는데요. 이제 아버지의 지인분들은 몇 남지 않았네요
비가 막 쏟아지지 않고 보슬보슬 보슬비가 내려서, 어머니 뵈러 갔었어요.
천막을 친 자리 사이로 빗물이 뚝뚝 떨어져서 조금 불편했는데
그래도 비가 많이 쏟아지지 않아서 오전에는 행사 진행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어머니와 사진 한 컷이라도 남길 것을요. 못 찍었네요. 경기 진행중에 잠시 사진 몇장을 담았네요
내리는 비에 관악산 운무가 끼어 분위기 있는데 건물에 가려서 ...표현은 보는 것보다 되지 않았어요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쓴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전에 잠시 비가 멎어서 몇몇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기념품은 타월과 비누
점심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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