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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창포
    꽃과 풍경 2023. 5. 10. 11:37

    작은 연못에 노란꽃창포가 피었네요
    벌써 붓꽃과 꽃창포가 수 놓는 계절이니 여름이 멀지 않았어요

    아침이 되면 자주
    제 언니가 제게 카톡에 예쁜 꽃사진을 보내면서 인사를 전하는데요.
    항상 언니가 먼저 제게 보내고
    저는 먼저 보내는 적은 거의 없고 답글은 꼭 보냅니다
    오늘은 고도원의 짧은 글을 보냈어요


    너처럼 예쁘다 .

    여백이 있는 글이라면서요
    이 글에 저절로 미소가 빵 터집니다

    결혼전에 제 언니는 키가 크고 170 이 넘었으니요. 그런데다가 눈도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언니가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울언니는 제가 둥근 얼굴에 작지 않은 키에 귀엽게 생겼다고 저를 보고 늘 예쁘다고 합니다.
    그런 소리를 하니 웃을 수 밖에요
    동생이니 예쁘게 보이겠지요?

     

     

     

     

     

     
     

     

     

     

                                                                                                                      23. 5. 초

    23.4.12, 이곳 연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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