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만발하여

실행 버튼을 누르시고 마우스로 오른쪽에 가운데 네모난 모양 팝업모드를 클릭하여 보다 큰화면으로 보세요

 

5월 마지막주 월요일, 부처님 오신 날 연휴 마지막 날인데 아침에는 비가 이틀에 연이어 부슬부슬 내리다가 그쳤다
이틀동안 흐리고 비가와서 답답하여 서둘러 수목원으로 갔는데, 수목원은 월요일 문을 닫았고 수목원앞에 장미원은 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서 둘러보았다. 수목원과 접해있는 경계지역인데, 벤취에 앉아있으니 수목원 언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여 등이 서늘하였다. 
장미원을 누비면서 꽃접사를 하였다. 장미가 거의 만개시점인데, 장미원의 장미는 빽빽하지 않았고
키가 작은 장미여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장미 접사를 하려니 예쁘지가 않다.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이 눈에 아른거린다. 그곳보다는 못 하지만 이렇게라도 장미꽃을 볼 수 있으니 좋았네요

 

 

 

이곳은 송전탑이 서 있는 것이 미관상 안 좋다. 사진 찍어도 전선줄이 보이니 ...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 가족이 지나가다 사진을 한 장 찍는다, 왼쪽은 엄마로 보였고 아들 둘이었다

 

 

 

 

 

 

장미꽃을 언제 사진으로 담았는지 찾아보니 올림픽 공원에서 22. 6.6 사진을 담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갔었네요
장미는 색깔이 진해, 보기만 해도 화려하다. 비 이틀 내리고나니 장미꽃잎도 떨어지고 시들어가고 있다
비가 이틀 내리고 삼일째는 아침에 조금 내리다가 멎고는 푸른하늘과 흰구름이 참으로 깨끗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