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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서小暑
    마음스케치 2023. 7. 7. 15:20

    소서小暑
    2023년 7월 7일...

    한국민속대백과 사전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예전에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했다.
    또 이때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하고,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 콩이나 조, 팥을 심어 이모작을 하였다 
    이모작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여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대체로 음력 6월은 농사철치고는 한가한 편으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다.
    우리 전통의 풍습이라 찾아보았답니다.어릴때부터 도시에서 살아서 농사는 지어보지 않았네요. 
     

    낮에는 무더워졌습니다.
    더워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죠
    저는 수박을 사다가 조금 큰 깍뚝썰기로 모두 썰어서 두개의 큰 통에 담아놓고
    달콤하고 시원히 먹고 있어요.
    오늘은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가지나물,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네요.

    조석으로는 바람이 살랑 불어와 시원한데요.
    오늘 '소서'라고 하네요.
    초복, 중복,대서, 말복으로 이어지며
    점점 더워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시원한 여름 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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