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휘호대회 수상작품전

23.10.9일 한글날 광화문광장에
휘호대회 참가했던 언니가
그날 비가 내리곤 해서 야외에서 쓰는 붓글씨를 잘 쓰지 못 했다고 했는데요
2년 6개월 정도 거의 매일 먹을 갈고 한자와 한글 붓글씨를 쓰며 연습을 했었는데 특선을 하였다는 소식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상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붓글씨 실력 발휘를 못 했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지요.

오른쪽에 버스정류장이 보이지요? 저 곳에 긴 의자가 놓여있는데 의자가 뜨끈뜨끈 해서 좋았어요.
서서 기다리다가 언니가 자꾸 앉으라고 해서 앉았는데
너무나 따끈해서 놀라니, 언니가 저보고 몰랐냐고 하네요. ㅎ 저보고 승용차만 타니 모르지 하면서 웃더군요
태양열을 이용하여 저렇게 의자가 따뜻하고 공원에 의자는 누구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버스가 몇분에 도착하는지 알림판이 있어서 편리하지요. 참 세상 좋아졌어요. 
언니와 저는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역에 왔고, 어머니는 버스를 타시면 바로 집근처에서 내립니다
어머니를 배웅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 잠시 정류장에 의자에 앉아보았어요.

왼쪽에서 세번째 글이 언니가 쓴  특선한 작품. 

다른 사람 작품들

친정어머니가 작품들을 둘러보시고 있습니다

언니의 붓글씨 스승님은 아니고 예술문화원 관리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