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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창덕궁 후원 우리 목련 본문
창덕궁 후원에 핀 목련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목련이 아니고
꽃잎이 얇고 6개의 꽃잎이 있는 토종 목련이랍니다
애련지에서 이동하여 연경당 입구에 목련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 목련은 한국 (제주도)가 원산지랍니다
목련(木蓮, Mokryeon)은 한국(제주도)과 일본에 자생하는 Magnolia kobus를 가리킨다. 흔히 국내에서는 중국 원산의 백목련(Magnolia denudata)을 '목련'이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말하면 둘은 같은 속 다른 종이다.
오른쪽에 애련정 지붕이 보이네요
왼쪽에는 애련지로 나오는 문과 담장이 보입니다
저도 이 토종 목련이 함박 핀 봄날에 창덕궁 후원에 와 본 것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입니다
높이 10m 정도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이다. 일본에서는 생각보다 흔한데, 꽃봉오리가 주먹처럼 생겼다고 해서 '코부시'(コブシ)라고 부른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으며, 잎은 넓은 달걀모양으로 끝이 급히 뾰족해진다. 꽃은 양성꽃으로서 3~4월 중순부터 잎이 나오기 전에 피는데, 6개의 하얀 꽃잎이 힘이 없이 축 늘어지고 꽃의 밑부분에 어린잎 1개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울룩불룩한 원통형으로 곧거나 구부러지고, 9~10월에 열매가 익으면 터지면서 종자가 나오는데, 종자는 타원형으로 빨갛다.
꽃이 개화하기 전 꽃봉오리를 따서 목련차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