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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매끈한 모과 본문
지난번 단양여행 갈 때
아침 일찍 광화문에서 출발하기에
언니집에서 하룻밤 잠자고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갔는데 언니가 매끈한 큰 모과를
두 개 주면서 우리집에 가져가라고 한다.
단양여행 가는데 내 배낭에 큰 모과 두 개를
넣어 가져가라니...
집안에 놓으면 모과향이 은은하니 향기롭다고.
나는 가방 무겁다면서 안가져간다고 했다
여행갈 때 먹으려고 집에서 큰귤을 8개 넣고,
남편이 빵을 주문해줘서 가방에 넣고 두유 2개랑, 보온병을 챙겨갔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단양 갈 때는 귤도 2개만 넣고 6개는 언니집에 놓고 갔다.
우리집 주변에 모과 나무가 많은데 가을이면 모과가 땅에 그냥 떨어져 나뒹구는데
줏어가는 가는 사람 하나 없고, 관리아저씨도 모과가 너무 많이 열려서인지 나뭇가지를 쓱쓱 많이 잘랐다.
언니는 모과향이 은근히 향기로워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세로토닌이 솟아오르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둥그런 모과를 한 박스 사서 친한 사람에게 나눠주었다고.
모과가 못 생겼다는 말도 옛말이다.
둥그런 노란 모과가 매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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