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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삼악산 등산 본문

강원도. 충청도

강원도 춘천 삼악산 등산

미소^^* 2011. 2. 6. 10:34

 

강촌역에서 구곡폭포 가는 길에 겨울산과 밭의 풍경

 

 

 

 

 

 

 

 

구곡폭포 가는길 입구에 안내표지판과 천하대장군들

 

 

 

 

구곡폭포 입구에 얼음조각들

 

 

강촌의 모습

 

 

 

 

 

 

안개가 시야를 많이 가려서 흐릿하고도 멋있는 겨울 춘천의 모습 물그림자가 아주 멋있었다

 

 

 

 

삼악산 입구에 얼음 조각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니 상원사라는 절이 있었다 경유하여 산에 오름

 

 

풍경소리도 담아보고

 

 

삼악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의암호반의 조망권

날씨가 맑았으면 산과 어울어진 호반의 모습이 선명히 보일것을

 뿌엿게 시야를 가렸다

멀리 흐릿한 안개낀 의암호의 모습도 그자체가 환상이다

 

 

정상까지 가파르고도 높아서 고생을 많이 하다

예로부터 삼악산,운악산, 관악산등 악자가 들어가는 산은

바위와 급경사로 산의 형세가 높고 험하기로 유명하단다

 

정상까지 거의 암벽 등반 수준으로 미끄럽고

등산로 줄잡고 가파른 길을 힘겹게 올랐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난코스 등산이었는데

이렇게 힘든 산을 타보기도 태어나서 처음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멀리 의암호반의 모습이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높은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다보는 탁트인 전망에 산을 오르나보다

 

 

 

강원도 춘천 삼악산 등산을 하였다

길이 막힐것 같아서 차를 가져가지않고,

경춘선 전철개통으로 서울 내방역에서 상봉역까지 30분

상봉에서 춘천행 강촌역에서 하차 직행 38분 걸렸다

옛날 80년대중반 춘천행 기차를 탔던

아름다운 바깥 경치가 좋았던 아스라한 기억뒤로

새로 철로를 깔아 빠르게 직선코스로 갈수 있는 가까워진 춘천

 

 아직은 하얀 겨울설산의 모습이 장관이었고

비선계곡 등선폭포 주변의 흰얼음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산 정상에 오르니 따뜻한 햇살이 반짝 빛났다

밝고 화사한 햇살이 봄이 곧 올 것같은 느낌을 주었는데

북쪽이나 골짜기에는 잔설들과 얼음으로 꽝꽝 얼어서 미끄러웠는데

 그 얼음사이로 물이 졸졸 흘러내리고 있어서

겨울중에 봄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런 겨울 산행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해보았다

 

2011.2 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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