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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노란 주황 원추리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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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주황 원추리꽃

미소^^* 2011. 7. 30. 22:11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간은 있어.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새에게도, 나무에게도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시간은 있는 법이지.
기억하고,
추억하고,
감싸 안는 일,
그래서 힘이 되고 기운이 되고
빛이 되는 일.

손에서 놓친 줄만 알았는데
잘 감췄다고 믿었는데
가슴에 다시 잡히고 마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이어서
온 몸에 레몬즙이 퍼지는 것 같은.........

- 이병률의 <끌림> 중에서 -

 

노란꽃과 흰꽃은 흡족할만큼

선명히 담아지지 않는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내공을 더 쌓아야 하려나보다

 

주황원추리만 담았는데

노란 원추리를 처음으로 만났다

같은 꽃이라도 색깔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다르다

 

노란 원추리가 하나둘셋씩 짝을지어 살짝 웃는 듯

초록빛 잎새 사이에서 환하게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