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

 

 

 

 

 

 

 

 

 

 

 

 

 

 

 

 

 

 

 

 

 

 

 

 

 

 

 

 

 

 

 

 

 

 

 

 

 

 

 

 

 

 

 

 

 

 

 

 

 

 

 

 

 

 

 

사진 애호가들이 가끔 가는 이곳은 두물머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물의 정원이 근처 어디라는 것을 알아도 도대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알지 못해서 폰으로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가까이에 있긴 해도 걸어가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요저희는 차로 가서 금방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차를 세울 수 있어서더 좋았습니다두물머리 풍경과 비슷한 느낌이지만이곳은 숲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자전거길도 있어서날씨가 좋은 때에는 햇살 받으면서 걸으면 아주 좋겠습니다햇살이 따뜻하게 내리 비추어서이곳을 걸으면서 기분이 상쾌하더라구요두물머리 보다는 덜 알려져서인지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조용했는데겨울이라서 나무들이 황량하지만나뭇잎들이 연초록빛을 띄는 봄여름에는푸르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되겠습니다어쩌면 이곳이 두물머리보다는 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들었습니다걸어다니다 보니 어디서 새들의 울음 소리가 나서 자세히 보니근처에 물향기길 숲속에 물가에서하얀 백조 고니 무리들이 놀고 있었습니다초겨울에는 많은 무리들이 이곳에서겨울을 보내는데지금은 어디론가 갔는지그리 많은 무리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근처를 돌아보다가 숲속으로 가서 새들 사진을 담았는데고니 무리들은 거리가 멀어서,그리고 렌즈가 들은 카메라 가방을 차에 두고 와서...그냥 그대로 사진을 담았습니다가끔 새들이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데재빨리 사진을 담으면 비상하는 멋진 새들을 담을 수 있겠는데저는 처음이라서 잘 담지 못했습니다봄이 되면 고니들은 먼 곳으로 떠나는데이곳에서 고니들을 볼 수 있었던 것 즐거웠으나이쁘게 담지 못해서 아쉬웠네요초입에 커다란 다리 하나가 세워져 있는데이 다리는 강가의 물반영이 타원처럼 동그랗게 그림자 지는데오늘은 흐리고 얼음이 얼어서 다리 반영을볼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멋진 다리를 담을 수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