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당화=명자꽃

 

 

 

 

 

 

 

 

 

 

 

 

 

 

 

 

 

 

 

 

 

 

이렇게 붉은 꽃이 키가 크지 않은 가지에

초록잎새를 달고 싱그럽게 올망졸망 모여서 피어납니다

눈에 띄고 봉숭아꽃 같기도 하고 시선을 끄는데

이런 꽃을 이쁘다고 생각하면 귀엽고 아름답고요

너무 붉어서 촌스럽고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붉은꽃에 금빛 수술이 시선이 가게 하는 걸 보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명자꽃이라고 불리는 이꽃은

여성들의 이름 같기도 하고

붉은 색감이 눈에 띄어서 명자꽃이 되었나 짐작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