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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올림픽공원 산책길에 본문
평화의 문
국기 광장
몽촌해자
2018.9.29
무더웠던 여름날의 열기는 오래도 지속되었는데,
가을바람에 나뭇잎들이 살포시 채색되어가고 햇빛은 힘이 약해지고 짧아지면서 저녁이 빨라진다.
하늘은 푸르고 드높아지면서 마음은 가을을 타고
여러 가지 사색을 하게 된다.
산책하러 가게 되면 보통 공기가 좋은 곳을 찾게 되는데,
올림픽공원은 볼거리와 나무 숲, 파란 물빛을 보게 되어 눈이 트인 정취에 후련하고,
싸아한 맑은 공기와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진다
여름내내 무더위에 몇달 가지 않다가 이곳을 갔는데,
몽촌해자 파란물과 뿜어오르는 하얀물분수에 눈길이 머물고,
벤취에 앉아서 바닥에 나뒹구는 노랗게 익은 은행열매를 보면서, 풍경 속에 빠진다.
토성 윗길 둘레길을 가보려했는데, 소화가 안되어서 불편하였다
점심을 밖에서 먹고 공원으로 왔는데,
속이 좋지 않고 다리가 절여서 해자 아래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며
한장 한장 담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곱게 단풍들 날도 머지 않았겠다면서...
몇주 지났으니, 지금은 울긋블긋 물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