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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서울숲에서 본문
서울숲에 물가를 건너는 다리가 있다
사방에는 초록의 나무숲이 짙어져가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한가로운 여유가 묻어난다
다리 입구에 하얀불두화가 피어있는 풍경도 한 컷 담았다
은행나무꽃
한낮에는 태양의 열기가 이글거려서
돌아다니기 더운 날씨이다
물가니까 시원하고 숲속이라서 풀향기 향긋하고
한들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다
가족들이 나들이 나와서
물가 나무아래 자리를 깔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놀면서 쉼을 즐긴다
그림 그리는 아이들을 보고는
어린 시절도 생각나고
여유롭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좋은 시절이구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