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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풍선 본문
시원스럽게 하얀풍선 파란풍선이 가득 차 있습니다
풍선은 하늘로 올라가야 제 멋인데요
이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보입니다
서울숲에 한 공간에 풍선이 매달려 있네요
어릴때는 풍선을 가지고 놀면서
즐거움과 재미가 나서
풍선 불기
풍선으로 모양 만들기 하면서
색색의 풍선으로 좋아라 하며 지냈던 기억도 잠시 납니다
둥둥 하늘을 날고 파
풍선이 날아가지 못 하고 걸려있구나!
해마다 12월 31일 밤 12시와 1월 1일 0시 사이에
예술의 전당에서는 재야의 종소리와 함께
불꽃놀이를 한다
그때는 한겨울이라 스치는 바람이 살을 에이고
엄동설한 추위는 말할 수도 없이 춥다
그래도 사람들은 해가 바뀐다고 바다로 산으로 나가면서
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러 떠난다
새해에 마음에 담은 소원을 풍선에 실어서
하늘 높이 더 높이 날아가라고
하얀 풍선을 날린다
구청에서 많은 풍선을 준비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카운트를 세면서 ...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하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려보내는데
높이 높이 올라 자유롭게 둥둥 떠오르는 날아가
작아지는 풍선을 바라보면서
하늘을 나는 풍선에 작은 소망과 마음을 담아 실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