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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라

이중섭 주거지

미소^^* 2019. 1. 2. 08:01

 

 

 

 

 

 

 

 

 

 

 

 

 

 

 

 

 

 

 

 

 

 

 

 

 

 

 

 

 

 

 

 

 

 

 

 

 

 

 

 

 

 

 

 

 

 

 

 

이중섭 거리

 

 

 

제주 서귀포에 이중섭 거주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주변은 건물이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는데

이중섭 생가는 보존차원에서인지 옛집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 상가도 옛모습인데, 마을이 서울의 북촌마을의 주변 상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2018, 12월 31일 월요일이라,

 

이중섭 미술관은 휴관이라서 들어가지 못하고

 

생가를 찾아가서 이중섭의 터전을 보고 왔습니다

사진을 담는데, 좁아서 사진구도가 잘 잡히지 않았네요

 

 

자그마한 방에서 그림을 그린 그의 열정에 놀라움이 느껴지다. 

미술관을 관람하고 왔으면 좋았을것을...

다음에 제주도 갔을때는 꼭 미술관을 들러보고 오고 싶네요

 

이중섭

미술가.1916-1956년.서양화가

작품-흰소,길 떠나는 가족, 서귀포 환상,싸우는 소

평안남도 태생, 일본에서 미술공부

작품세계

 

그가 추구하였던 작품의 소재는 소·닭·어린이[]·가족 등이 가장 많다. 불상·풍경 등도 몇 점 전하고 있다. 

소재상의 특징은 향토성을 강하게 띠는 요소와 동화적이며 동시에 자전적()인 요소이다.

 

성산에서 서귀포에 도착한 후,

 

물빛 언니 만나러 가는 길에 시간이 20분 정도 남아서

 

이중섭 미술관을 찾아 가보았다.

 

생가주변의 뒷골목길이 돌담으로 고아한 멋의 운치 있었으며,

커다란 나목 한그루가 시선을 끕니다

 

 

주인공 없는 쓸쓸한 집인데, 그의 자취는 사진과 함께 여운을 줍니다

예술가는 외롭고 힘든 길을 걷게 되는 것이 

그 시대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아내와 아들 둘을 일본에 두고 떨어져서 미술작품을 그리면서 그리움을 미술로 승화시킨 열정,가난한 예술가의 고뇌가 숨어있습니다

집 울타리에는 동백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나서 

추운겨울에도 마음이 따사로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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