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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흐드러지게 핀 산국

미소^^* 2019. 10. 29. 20:45

 

 

 

 

 

 

 

 

 

 

 

 

 

 

 

 

 

 

 

 

 

 

 

 

 

 

 

 

 

 

 

 

 

노랗게 수를 놓은 듯 피어있는 국화꽃 종류로

아주 작은 꽃들은 산국이고,

여러개의 꽃들이 한가지 끝에 모여서 핀다.

감국은 꽃이 한송이씩 따로 피는 모양이다.

꽃들을 보니 구별을 하겠는데

집에 와서 다시보니 또 알송달송이다.

 

에 사진 두장은

여기 수목원 다른 곳에 핀 꽃을 찍은 사진인데

산국이 틀림없다.

 

가을이라서 수목원에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산국, 국화 등

국화과의 꽃들이 주로 많이 피었는데

들꽃향기 분위기가 물씬 난다

 

푸른수목원을 알고는 있었는데,

오지 못 했었는데...

가을을 만나러 갈 곳을 찾다가

처음으로 가보았다.

 

조그마한 수목원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쉬지않고 꽃을 관리하고 있었다.

 

나무들이 노랑,주황, 빨강 고운빛으로 물들고 있었으며,

갈색억새들과 항동저수지가 있어서 수목원의 가을 분위기가

울긋불긋 아름다워서 꽃과 나무들 보느냐고 빠져 있었다.

구절초, 쑥부쟁이, 산국과 이름을 모르는 여러꽃들,

빨간 가을 열매들을 볼 수 있었는데

눈맞춤하니 기분이 업 되어

푸근함과 편안함이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듯 하다

 

어제 저녁 비가 내려서

꽃들은 생기발랄하고 빗방울을 머금은

영롱한 이슬처럼

은근히 빛나 더욱 이뻐보인다.

 

하늘에 흰구름도 두둥실

아침에는 흐렸는데

햇빛이 나고 비 온 다음날이라 푸른하늘을 보여주었다.

비 내린 다음날은 사진 담는 날이다.

가을꽃들이 일부는 지고 있기도 했는데

봄꽃들과 여름꽃들도 아름답겠다.

꽃피는 봄에 그꽃들을 보러 다시 오리라 생각했다

 

구로 항동 푸른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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