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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얼음꽃과 물가 본문

서울

얼음꽃과 물가

미소^^* 2019. 11. 11. 15:29

 

 

 

 

 

 

 

 

 

 

 

 

 

 

 

 

 

 

 

 

 

 

 

 

 

 

 

 

 

 

 

 

 

 

 

 

 

 

 

 

 

 

 

 

 

 

 

 

올해 처음으로 얼음꽃 피던 날입니다.

떨어진 나뭇잎에 하얀꽃이 ...

잎이 추워, 안스러워보이는데

의연하게 하얀꽃이 ...

바라보는 이는 상큼해보이긴 하더군요.

서리꽃일까, 얼음꽃일까?

서리꽃과 얼음꽃은 같은 말인가 봅니다.

 

시간은 가을에서 겨울로 가고 있네요.

식물들은 밤새 추위에 살얼음꽃이 피고

물가에 천둥오리는 추위에도 물속에서

열심히 발을 저으며, 차가움을 아랑곳 하지 않고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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