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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여름과 가을사이 본문
가을 느낌의 노란 소국과 포인세티아꽃, 커다란 호박들이
장식되어 있었는데, 작은 가을축제를 하는 듯하다.
9월인데, 낮에는 무더워서 반바지를 입었다.
드라이브를 하였는데 작은 활기를 느끼게 해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뽕나무 라고 씌어있는 팻말을 보면서
뽕나무 열매를 바라본다
뽕나무의 열매를 오디 라고 하는데 검붉은 빨간 열매가
나무에 촘촘히 열려서 따 먹어본 적이 있는데,
1년전쯤 안양천을 걷다가 오디나무를 만났었다
오디는 백발의 머리를 검게 하며, 정력보강에도 효능이 있고
정신을 맑게 한다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약간의 가을 느낌이 난다
영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