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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옥구공원 정상 본문

경기.인천

시흥 옥구공원 정상

미소^^* 2021. 4. 12. 11:31

 

 

 

오른쪽 중앙에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 아파트단지는 배곧 신도시
 

 

 

 

 

 

왼쪽 오이도, 오른쪽 인천 송도
 

정왕동 구도심이 내려다보인다
 

정왕동 구도심과 오른쪽은 공단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 아래 내려다 보이는 곳에 나무와 봄꽃들

 
 

 
나지막한 옥구공원 정상 95미터 를
가족과 올라갔는데,
봄이 무르익어 벚꽃은 꽃비되어 바닥을 하얗게 수놓고 있었다
아무리 낮은 정상 이라 하더라도
끝까지 올라가는 것과 올라가지 않는것은 
보이는 시야가 다르다
오르기를 잘했다면서...
보이는 바다, 도심, 공단을 구경하였는데,
지난번 말했듯이
서해바다 ,
옥구도 였던 것이 정왕동 일대부터 간척되어
섬이 낮은 산처럼 된 곳이다.

중간에 오래된 고목 분홍 벚나무꽃이 만개했다가
분홍꽃잎 흩날리며 떨어지고 있고
나무로 된 가파른 계단을 오르니
정상에 오이도와 인천 송도가 보인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정상을 올라가지 않아서
이번에는 올라가보았다.
분홍 벚나무가 운치있고 개나리 진달래도 듬성듬성 피어있고
아름다운 초록빛 산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
 
 
 
봄이여 4월이여 - 조병화
 
하늘로 하늘로 당겨오르는 가슴
이걸 생명이라고 할까,
자유라고 할까
사월은 이러한 힘으로
겨울내내 움추렸던 몸을 밖으로 밖으로
인생밖으로
한없이 한없이 끌어내어
하늘 가득히 풀어놓는다
 
 
멀리 가물거리는 것은 유혹인가 그리움인가,
사랑이라는 아지랭인가 잊었던꿈이 다시 살아난다
아~!! 봄이여 사월이여 이 어지럼을 어찌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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