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에서 소금 생산

 

갯골생태공원 염전에서 

소금은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았는데

 소금 생산하는 것을 처음으로 보게 되어 사진을 담았다

소금 만드는 작업과정은 보지 못했고

작업자들은 일하다가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이 풍경을 보게 되었다.

 

 

소금 만드는 과정은 

옛날에는 소금물을 가마솥에 넣고 불을 때서 소금물을 증발시켜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불을 때야 하고 연료와 시간이 많이 들어서 비효율적이라 가격이 비쌌다고 합니다

일제시대에 대만의 천일염 방식을 들여와서

염전에 바닷물을 끌어다놓고는 햇빛에 증발시켜 말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염전에 물이 마르고 없더니 물이 차서...

소금을 생산하려나 싶었는데....

이 풍경도 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네요

몇번을 왔어도 처음 보게 되었으니....

 

소금 만드는 것은 거의 보기 드문데요.

아주 오래전에 변산반도 가면서 곰소염전에 가본적이 있었고

염전에는 거의 가본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염전에 소금을 거두어서 쌓아놓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소금이라 하면 요즘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우면서도 음식물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것이니

천일염 방식은 참 지혜로운 방식인데

이제는 바닷물도 오염되어서

소금도 깨끗하게 만들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흰뺨검둥오리가 새끼들 일곱마리를 뒤에 데리고 다니면서 먹이를 챙겨주고 있다.

맨뒤에는 아빠흰뺨 검둥오리인지...함께 가족나들이

동물이나 사람이나 새끼들을 챙기는 모성은 항상 감동이다

나도 졸졸 따라다니면서 한참을 구경하였다

 

 

 

 

 보리가 누렇게 익은 보리밭 풍경

 

음악 태그가 제가 주로 사용하던 프래임 태그는 안 되고

다른 방법이 있어서 찾고 찾아서 다시 음악을 올렸습니다

 

https://youtu.be/ET2XDR33v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