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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연꽃 본문
2021. 4.
연꽃을 보기 위해 시흥 연꽃테마파크에 갔다가 사진을 담고 포스팅하면서
관곡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연지만 돌아다니다가 와서
몇달 전에 담은 사진 네 장과 연꽃 사진을 올려봅니다
관곡지
연꽃 하면 관곡지가 떠오르고
맑고 아름다운 연꽃을 보기 위해 연꽃 테마 파크를 찾곤합니다
관곡지는 연꽃 씨를 들여와 처음 심어 재배한 연못으로
강희맹 선생의 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관곡지는 우리나라의 연꽃 시배지.
조선 세조때 농학자인 강희맹이 (1424~1483)
1463년에 중국 명나라, 남경에서
전당홍(錢塘紅)이라는 연꽃씨를 가져와서 심어 가꾸어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고택과 관곡지, 사위 권만행의 안동 권씨 종중이 있습니다
밖에서 올려다본 한옥은 살짝 보았는데 내부는 깊숙이 들어가보지 않았고
고택이 크고 범상치 않아 보였는데
강희맹은 인품도 훌륭하고 능력있는 학자입니다
하상동 마을 뒷산에 강희맹 선생 묘와 신도비가 있답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 87호)
신도비는 정 2품 이상의 관직을 받은 경우
그의 업적을 칭송하고 기리는 신도비를 세울 수 있다고 합니다
성종 19년에 세움.
강희맹 선생을 찾아보니
훌륭하고 복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조선전기의 문신이고 ,
이모부가 세종대왕 이므로 세종의 비, 소현왕후의 조카이며,
훌륭한 아버지와 영의정 딸인 어머니를 두었다.
장원급제 하고도 뛰어난 실력으로 예조, 이조,형조, 병조판서를 지냈으며...
경국대전 예전의 편찬 참여, 세조와 예종의 실록 간행에 참여
국조오례의, 동문선, 동국여지슬람 편찬.... 등등
임금이 하사한 땅을 강희맹이 물려받으면서
그 후손들이 시흥시 하상동에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희맹에 대해서는
강희맹 선생 묘와 신도비를 가볼 기회가 있으면
사진으로 담아오고 포스팅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4월 하순에 담은 사진입니다.
여기가 연꽃의 시배지인 관곡지 입니다.
4월이라 연못에 연이 자라지 않았을때...
여름의 관곡지 풍경입니다
시티 맵 출처...
이 연못, 관곡지가 문화유산, (시흥시 향토유적 제 8 호) 라고 합니다
이번에 찍은 사진
저어새와 백로가 먹이 찾아 놀던 곳인데
여름엔 이렇게 연잎들이 자라는 연지가 됩니다
연꽃테마파크
관곡지 주변에 3만평의 연밭을 가꾸어서
나라에서 관리하고, 현재는 농민들이 일 한다고 하네요
너무 더워서 인지, 바로 옆에 가도 움직이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수련... 잠자는 연꽃을 수련이라 부른다.
물 수가 아닌 잠잘 수를 써서 잠자는 수련...
아침 일찍 서둘러 시흥연꽃테마 파크에 연꽃 보러 갔는데
개화 시기는 잘 맞추었습니다
연꽃이 맑고 탐스럽게 ,
더위속에서도 환한 모습으로 함박 피었다.
아직도 피지 않은 연꽃들도 많아 보였는데,
꽃들은 활짝 아름다움을 곱게 펼치고 있었다
연꽃은 연못처럼 물이 있는 곳에서 자라기때문에
연지를 가야 볼 수 있다
그리고 한창 더울시기 7월 중순경에 피어나서
연꽃 보러 갈때는 더위를 감수하고 가야한다.
연꽃 ,수련, 빅토리아연, 가시연, 수생식물들이 여러가지 어여쁘게 피어난다.
연하고 부드러운 빛감으로 아름답게 핀 커다란 꽃송이
연꽃을 보니 마음이 밝아온다
비가 올 때 연꽃을 담으면 더욱 분위기 있게 보이는데
비 오는 날은 맞추지 못했다.
아침인데도 햇빛이 강하게 내리비추어
고작 1시간도 머물지 않고 바로 돌아왔다.
연꽃들의 상태는 많이 시들지 않고 한창 활짝 미소짓는 표정이다
558년을 이어서 내려오면서
연지 관리를 해주신 덕분에
오늘날 이런 아름다운 연꽃을 접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함이죠
장마는 끝났다고 하니,,,비 오는 날 올해는 연꽃을 못 담을 지...
연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미련이 남는다
좀더 예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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