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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향으로 내려 가는 사람들이 3천만명이 넘는다는 예측이 나오더라구요
지금쯤 고향 귀향길에 바쁘게 달려가기도 하고
도착하여 오손도손 음식 준비 하시고 계실 것도 같습니다
고향하면 저는 초등학교 그시절로 돌아가, 어릴적 살던 집과 동네, 친구들, 학교
이런 것들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고향에 대한 남다른 감회는 없는데, 그것은 아마도 서울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고향하면 갈 수없는 곳 아버지의 고향과 대전 외할머니 댁이 그려집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을 올리면서...
추석명절에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아버지, 음식을 준비하시는 어머니를 떠올려봅니다
가족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요
고향과는 관계 없는 담아놓은 관곡지 사진
연휴가 시작되기전에 올린 글인데 뒤늦게 열어둡니다
남은 연휴도 보람있고 즐거운 날 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