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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붉은점이 있어 시선을 끄는 범부채... 범부채꽃, 낮에 만나야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꽃말은 '정성어린 사랑' 이랍니다범부채는 중부 이남 섬지방과 해안을 중심으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50~100㎝이고, 잎은 어긋나며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가 30~50㎝, 폭이 2~4㎝로 끝이 뾰족하고 부채살 모양으로 펴진다. 꽃은 황적색 바탕에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타원형이며 길이는 3㎝ 정도이고 종자는 포도송이처럼 달리고 검은색 윤기가 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범부채 (야생화도감(여름), 2010. 6. 28.,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