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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미소 산국을 드립니다.꽃과 풍경 2023. 11. 11. 08:27
11월 11일이군요 . 아이들은 '빼빼로 데이'라고도 하지요
어느새 시간이 흘러 23년 한 해도 한 달 20여일 남았네요
새벽 최저기온 -4도를 찍을만큼 낮에도 바람이 차갑고 추워졌습니다
산국이 노랗게 피어 시선을 모았는데 차가워진 날씨에 산국도 거의 졌을 것 같습니다.
노란미소 짓는 듯 조용히 은은하게 핀 모습이 예뻤네요.연두빛이 스러지고 갈빛을 띄는데 유독 노랗게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는 산국.
산국은 꽃크기가 아주 작고 여러꽃이 모여 소담스럽습니다. 감국은 동전크기만 하고 산국보다 큽니다산국의 꽃말ㅡ순수한 사랑
부케로 손에 들만하게 모여 핀 산국, 은은한 향기와 함께 상큼함과 따스함을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께 드립니다.
추워진 주말, 따스하게 입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