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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본문

경상도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미소^^* 2024. 2. 28. 06:02

청사포에서 청사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청사포는 포구 이름인데요. 청사(靑蛇) 는 푸른 뱀인데 , '푸른 모래(靑沙)가 있는 포구' 로 바뀐답니다.
아래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바다물빛이 푸르고 맑아서 해운대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입니다

청사포 일출 Bluegull

푸른 뱀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위 아래 사진은 드론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제가 갔을 때는 파도가 잔잔하였습니다

뒤에 등대까지 다섯개의 바윗돌에 부딪히는 파도의 포말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가운데는 유리바닥으로 되어있어서,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해운대 청사포 갈 때 밖을 내다보면서 ...광안대교

2017년 9월 17일 개장.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중간쯤에 자리한 청사포 .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 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visitkorea

부산 청사포. 자료

청사포의 지명이 궁금해 찾아보니
해운대 외곽의 작은 포구.

청사포 지명 유래

먼 옛날 한 금슬이 좋은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떠나는데,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고 만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 턱이 없던 아내는 바닷가 바위 옆에서 소나무를 심고 남편을 기다렸다. 끼니도 잊고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가 안타까웠던 용왕은, 자신을 대신해서 푸른 뱀 靑蛇(청사) 한 마리를 보낸다.

아내는 이 뱀을 타고 용궁에서 남편을 만났으나, 이미 남편은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기구한 사연에서, 마을 사람들은 아내가 있던 바위를 망부석, 아내가 심은 소나무를 망부송, 마을의 지명을 청사포로 한 게 이름의 시초이다.

이후 청사포의 '청사'가 푸른 뱀에서 마을이름에 뱀이 들어가는 것이 좋지않아 푸른모래(靑蛇>淸沙)로 이름이 바뀌게 되는데, 이후 다시 앞의 '청'이 푸를 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푸른 모래(靑沙)라는 어정쩡한 이름을 갖게 된다.
푸른 모래를 본 적이 있나요?
말도 안되는 지명입니다

청사포는 과거부터 해산물로 유명해서 양식집의 해산물 파스타가 유명하다. 새우, 관자, 홍합의 여러 해산물과 함께 다른 파스타 전문점과 달리 얇은 면을 사용한다.

또한 청사포는 질이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기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동해 바다로 바라보는 일출은 부산에서 이미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새해 첫날에는 해운대해수욕장, 미포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보러 찾아온다. 청사포 저녁달은 부산 팔경으로 꼽힌다.

가수 최백호의 2003년 발표된 청사포(History)앨범의 동명의 노래로도 유명한 곳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부산 청사포가 1등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청사포 마을 내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문의 글입니다.
일일이 다 보시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다시 보는 자료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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