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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풍경
고성 서낭바위.부채바위 본문
송지호 해변 남쪽 오호리마을 서낭바위
고성팔경중 하나
오호등대
나무데크길을 따라 서낭바위를 찾아걷는데, 하얀등대 아래 서낭바위 가는길 표시가 있다
서낭바위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서낭은 성황과 같은말로 성황, 서낭은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뜻으로 쓰인다
바닷가로 내려가니 지질층 바위들이 있습니다
윤슬이 반짝이는 푸른바다가 눈이 부시면서 아름다웠어요
부채바위
제 눈에는 강아지로 보이네요
부채바위
부채바위 위에는 한 그루 소나무가
휘어져 생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서낭바위 ㅡ화강암 바위 사이에 규장질 암맥 누런색 층이 보이는데 이런 모양을 띈 형태
서낭바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찾지 못했는데,
부채바위만 눈에 띄고
왼쪽 서낭바위는알아보지 못해서
그냥 지나치면서 어디있지? 하면서 궁금했는데요
집에 돌아와서 자료 찾아보고 알게 되었어요
국가지질공원, 약 1300만년전에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섬, 죽도
왼쪽 중간에는 돌고래 모양 바위로 보입니다
바위 중간쯤에 누런 바위 층이 있는데
이런 형태가 암맥
서낭바위는 송지호해변 남쪽의 화강암지대에 발달한 암석해안으로 화강암의 풍화미지형과 파도의 침식작용이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화강암층 사이로 두터운 규장질 암맥(岩脈, dike rock)*이 파고든(관입한) 형태를 이루어 독특한 경관을 형성한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서낭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신(성황신)을 모셔놓은 우리나라의 전통신앙의 영역으로, 서낭당 일대는 물건을 함부로 파거나 헐지 않는 금기가 지켜져 온 장소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daybreak (새벽) / Tol & Tol